본문 바로가기
육아여행

제주 32일차, 왜 이제 알았지? 돌사진보다 더 예쁘게 나온 숨도제주 포토스팟🔥

by 뀌욤이 2025. 7. 17.
반응형

 

아이와 함께한 제주 생활이 벌써 한 달을 넘어선다.

 

매일 새로운 장소를 찾아 떠나는 우리 모자의 오늘 여행지는 바로 숨도 제주.

예전에 아이 돌사진 찍었을 때도 예쁘게 나왔는데, 오늘 찍은 사진을 보니 왜 이제야 왔나 싶었다.

정말이지 인생샷 가득했던 하루였기에, 사진 찍을 계획이라면 꼭 예쁜 옷 챙겨가길 추천한다!
 

 

📸 제주 인생사진 성지 등장! '숨도 제주'

 

숨도에 들어서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건, 푸릇푸릇한 감귤나무 터널이었다.

우리 아이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나무 터널 사이를 뛰어다니며 신났다.

햇살이 예쁘게 비치던 그 순간, 카메라를 드는 손이 바빴다.

 

 

꽃과 돌담이 어우러진 작은 정원에서도 햇살 아래에서 앉아 예쁜 표정을 지어보는 우리 아이.

돌사진보다 더 만족스러운 사진을 찍었다.

 

 

3시간이나 머물렀지만 사진 찍기에 부족한 시간이었을 정도로 아름다운 공간이었다.

돌사진 촬영을 계획 중인 분들이라면 꼭 기억해두길 바란다.


🍊 귤 향기와 함께하는 힐링 카페 '숨도'

숨도 제주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바로 내부에 있는 감성 카페다.

귤청 에이드와 갓 구운 스콘으로 달콤한 휴식을 취하며, 창 너머로 보이는 제주 풍경까지 즐겼다.

(날이 더워서 땀이 좀 나려던 찰나 휴식같은 이 공간은 너무 감사했다. 근데 아이가 가만히 있지 않아서....후다닥 먹고 나와야만 했다능)

 

 

우리 아이는 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장난을 치고,

나는 향긋한 귤 향기와 예쁜 풍경을 배경으로 잠시나마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.

아이와 함께라면 편안한 쉼이 필수인데, 숨도의 카페는 아이와 어른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.

까페 말고도 다양한 공간들이 있었다. 아이와 나는 처음 와본 이곳을 구석구석 다녔다.

(그래서 3시간이나 걸렸는지도...)

 

 

이제 나른하고 배도 슬슬 고파온다.

아이가 자기전에 서둘러서 맛집을 검색해보았다.

 

🍴 제주에서 찾은 인생 전복 리조또 맛집 'BASE WORKS'

오랜 시간 숨도에서 뛰어놀았으니 배가 고파졌다.

아이가 잘 먹을 메뉴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전복 리조또 맛집 'BASE WORKS'.

제주에서 맛보는 전복죽 같은 크리미한 리조또였는데, 아이 입맛에도 딱 맞았다.

부드럽고 진한 맛 덕분에 한 접시 뚝딱 비워낸 우리 아이.

 

 

돌담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외관 덕분에 식사 전후로 사진 찍기에도 딱 좋은 장소였다.

제주에 다시 방문해도 꼭 들러야겠다고 다짐할 만큼 만족스러운 맛이었다.

 

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