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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아여행

만 5세 교육비 부담, 2025년 7월부터 달라지는 보육료 지원금 한눈에 보기 📌

by 뀌욤이 2025. 8. 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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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하반기부터 만 5세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.

교육부는 7월 29일 국무회의를 통해 5세 무상교육·보육 실현을 위한 목적예비비 지출안을 의결하였으며, 이를 통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약 27만 8천 명의 유아에게 총 1,289억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.

 

이번 조치를 통해 실질적인 무상교육·보육이 가능해졌으며,

학부모의 교육비·보육비 부담을 크게 경감할 수 있게 되었다.

이 글에서는 2025년 7월부터 달라지는 보육료 및 교육비 지원 내용을 핵심만 추려 정리하였다.


✅ 어떤 지원이 어떻게 달라지는가?

이번 예산 집행에 따라 2025년 7월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보육료 및 교육비가 추가로 지원된다.

단순 항목별 지원이 아닌, 실제 학부모의 원비 납부액을 줄이는 구조로 설계되어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.

 

  • 대상: 2025년 7월 이후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5세 유아
  • 지원 방식: 기관을 통해 학부모 납부금 경감 방식 적용
  • 적용 기간: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(6개월)

교육부는 이번 제도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무상보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.

 

 

🏫 유치원별 지원 내용 정리

기관 유형 기존 부담 2025년 7월부터 변경 내용
공립 유치원 방과후과정비 5만 원 자부담 방과후과정비 전액(7만 원) 정부 지원
사립 유치원 표준유아교육비와 실제 지원금의 차액(약 11만 원) 자부담 차액 11만 원 전액 지원
 

공립유치원은 기본 교육은 무상이었으나, 방과후과정비 5만 원은 학부모가 부담해 왔다.
이번 조치로 해당 비용 전액이 지원되어 실질적 무상화가 이루어진다.

사립유치원의 경우 표준유아교육비 55.7만 원 중 정부 및 교육청 평균 지원금이 44.8만 원으로,
차액 약 11만 원은 학부모가 납부해왔다.
2025년 하반기부터는 이 차액까지 정부가 전액 지원하게 되어 학부모 자부담이 사라지게 된다.


🧸 어린이집 보육료는 어떻게 달라지는가?

구분 기존 2025년 7월부터 변경
어린이집 (만 5세) 표준보육비용 지원 + 기타필요경비(약 7만 원) 자부담 기타필요경비 7만 원 전액 지원
 

어린이집의 경우 이미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통해
표준보육비용(52.2만 원) 수준의 보육료가 지원되고 있었으며,
학부모는 입학준비금, 특별활동비, 차량비, 행사비 등 이른바 기타필요경비를 부담해 왔다.
이번 정책으로 해당 평균 금액인 7만 원을 정부가 추가로 지원하게 되어 사실상 무상보육이 실현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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💰 이미 납부한 7월분 원비는 어떻게 처리되는가?

7월분 보육료나 교육비를 이미 납부한 경우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.
교육부는 운영위원회 자문 또는 학부모 의견 수렴을 거쳐 아래 두 가지 방식 중 하나로 처리하도록 안내하고 있다.

반납 납부한 금액 중 추가 지원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학부모에게 환불
이월 초과 납부 금액을 8월 이후 납부금에서 차감
이는 기관별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, 각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안내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.

 

 

  • 표준유아교육비 / 보육비: 유아 1명을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에서 교육·보육하는 데 필요한 적정 비용 기준
  • 방과후과정비: 공립유치원에서 정규 교육 외의 돌봄 시간에 필요한 비용
  • 기타필요경비: 특별활동비, 차량운행비, 행사비, 급식비 등 기관에서 추가로 청구하는 비용
 

🔜 향후 확대 계획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(꼬옥!  되기를~)

교육부는 이번 5세 무상교육·보육 실현을 시작으로

2026년에는 만 4세까지, 2027년에는 만 3세까지 전면 무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.

이는 국가책임형 영유아 보육 정책의 핵심 공약이자,

생애 출발선에서의 평등 구현을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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