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🌳 44일간의 3살 아들 제주살이 - Day 12
오늘은 봄바람을 따라 비자림으로 향했다.
가는 길에 펼쳐진 벚꽃 터널은
그 자체로 이미 선물이었고,
그 아래에서 졸던 아이는 비자림에 도착하자마자 눈이 번쩍 뜨였다.

🌸 벚꽃 가득한 드라이브
비자림로를 따라 달리며
차 안은 말 그대로 “감탄의 연속”.
유모차 대신 차창 밖으로 바라본
벚꽃과 하늘은 그냥 눈으로 담고 싶었다.

🌲 천년의 숲, 비자림
도착한 비자림은 조용했고,
아이의 걸음은 가벼웠다.
오밀조밀 잘 정돈된 산책길을 따라
아이와 함께 한 걸음씩 걸었다.
손을 잡고 걷기도 하고,
혼자 뛰어가다 돌아보며 웃기도 했다.



비자림은 유모차 없이도
아이랑 천천히 걷기에 딱 좋은 코스였다.
🧸 놀놀 플레이그라운드 카페 (비자림로 2228)
산책 후 도착한 건
근처에 있는 키즈존 카페 놀놀 플레이그라운드.
모래놀이터가 있고,
실내에는 미술놀이와 그림 그릴 수 있는 테이블도 있었다.




엄마는 잠시 쉬고,
아이는 웃고 또 뛰고.
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좋은 시간이 되어준 공간이었다.
📝 오늘의 요약
- 비자림 가는 길 벚꽃 드라이브 감성 충전
- 천천히 걸으며 숲에서 머문 시간
- 놀놀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아이와 여유로운 오후
- 아이도 엄마도 만족한 하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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